백화점 2023 랭킹

Dobby(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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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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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섬유신문

2023년 한국 백화점 업계는 신세계강남점이 주도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의 활발한 성장을 거치며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를 차지한 신세계강남점은 5.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3조 원을 넘어서는 첫 번째 백화점으로 역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0년 1조 원, 2019년 2조 원을 넘은 데 이어, 13년 만에 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명품 브랜드의 대거 입점과 점포 리뉴얼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결과입니다.

2위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차지했습니다. 롯데잠실점은 6.1%의 성장을 보이며, 기존 롯데본점을 제치고 2조 7천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송파구 잠실점과 명품관 에비뉴엘의 결합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3위는 롯데본점으로, 이곳은 3.7%의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롯데본점은 전통적인 쇼핑 명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4위는 신세계센텀시티가 차지했으며, 6.9%의 높은 성장률로 2조 원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신세계센텀시티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5위는 현대판교점으로, 매출이 14.7% 급증하여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점포 중 하나입니다. 현대판교점은 혁신적인 리테일 컨셉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급증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상위 5개 점포의 성공은 고객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는 다른 백화점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한국 백화점 업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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